더불어민주당 정은혜 대변인 말에 대해서("나라를 팔아도 찍어줄 40% 국민이 있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2. 15. 19:06 시사,정치,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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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에 대한 기사가 뜨겁다.

 처음에는 몰랐다가 이 블로그(http://ryueyes11.tistory.com/7711)

 그 이유는 지난 2월 13일 민주당내 초,재선의원 모임에서, 


 "새누리당은 51%만 있으면 됩니다. 나라를 팔아도 찍어줄 40%가 있기 때문에 그들과 약간의 지지자만 모으면 되겠죠. 대한민국을 반으로 자를 수 있는 이슈로 나누고 국민들을 싸우게 만듭니다. 그게 그들이 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라고 말한 내용으로 인하여 새누리당내 뿐만 아니라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미 정은혜 부대변인의 페이스북에 있는 댓글에 각종 욕설들이 난무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틀린말이라고 보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 말의 예를 보여드릴까요?

 

 위 동영상을 처음부터 보셔도 되고 1분 10초 이후로 빨리 돌려놓고 보셔도 되는데 울산 동구에 사는 시장 아주머니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도 당당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힙니다.

  "우리는 새누리당 밖에 안뽑아요."

 "나는 나라 다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에요."

 그 이유는.... "고향이 대구니까....." -_-;;

 

 40%라는 기본 지지율을 말한 이유가 아무래도, 지난 15대 대통령선거에 나온 한나라당 지지율을 보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1997년 초부터 한보그룹 부도사태, 노동법 날치기 통과, 기아자동차 부도까지 심상치 않은 사태에 결국 12월달에 원달러 환율이 800원대에서 2000원대까지 급격하게 치솟한 상태에 온 국민이 좌절하더니 결국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였는데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이 시기에 날아가서 IMF 구제금융하면 안된다고 뜯어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되돌릴수는 없으니...ㅠㅠ

 이렇게 온나라가 비통한 사태에 빠졌으나 한나라당 지지율이 38.7%로 나왔고 2002년 16대 대선에서 46.6%정도로 나왔으니 가히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40%는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겁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정은혜 부대변인의 말이 틀렸다고 욕이나 하지마시고 지금 여당 관계자, 국회의원 들에게 나라를 이끌 생각을 하냐고 물어보십시오."


 *정은혜 부대변인의 SNS, Blog 계정(욕하라고 만든 계정 아닙니다.)

 트위터 : https://twitter.com/ilovej83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lovej83

 블로그 : http://presidentj.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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