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일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8. 3. 08:00 내 이야기, 생각/그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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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1일부터 집안에 우환이 생겨서 부모님 속이 문드러졌다.

 내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우리집 누나중 한 명이 속을 단단히 썩여놓는 바람에 부모님께서는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한테, 문자가 와서, 자신이 모든 것을 잘못했다며 어머니한테 이 내용을 알려달라는 문자를 보내달라는 카톡이 왔다.

 그래서, 어머니 핸드폰으로 전화를 할려고 하니 전화기가 꺼져있어 집전화로 전화하여 이 내용을 알려드렸다.

 나중에 오후 5시가 안되는 시각에 방문하니, '비행기모드' 라고 설정되어있는 것을 어머니께서 건드려서 핸드폰이 켜져도 통화가 안된다며 하소연을 한 것이다.

 

 8월 1일이 되어서야 어머니 생애에 첫 스마트폰이 생겨서 적응이 아직까지 안되고 있었는데 누나가 초를 쳐놨다.

 지금은 어느정도 통화하는 것으로는 별다른 지식이 필요로 하지 않지만 이 것을 적응하는데 한동안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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