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니 달력이 도착했습니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5. 11. 24. 09:44 내 이야기, 생각/그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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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야간 근무를 마치고 오니 우편함에 커다란 것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꺼내보니 내가 후원하는 단체에서 보내준 달력이었습니다.
울산장애인전도협회
(울산광역시 중구 오산6길 8 3층 301호)
저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단체로서 한 때는 한국장애인선교연합회 회원 단체였으나 이진욱 전도사님께서 돌아가신 이후로는 다른 단체와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임의단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후원을 하여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후원해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기존에 열심히 후원했던 분들과 단체들도 거의 끊어지지 않고 매달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를 후원하는 명단을 보면서 세상이 아작은 약간의 희망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달력은 이러한 후원자 들을 위한 작은(?) 선물에 해당합니다.
덕분에 달력 구매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서로서로를 위로하고 돕는다는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사진은 다른 풍경도 아닌 성경 속에 나오는 광야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고 황량한 곳에서도 각자 세운 뜻이 무너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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