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일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5. 12. 3. 08:00 내 이야기, 생각/그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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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택배 4개 중에 2개는 바로 다음날 도착을 하였고 나머지 2개가 2일에 오기로 했는데 배송지 검색을 해보니 이미 오후에 울산에 도착했다고 나와있지만 감감 무소식이다.

 전화가 오기는 와야하는데, 전화도 오지는 않고 마냥 기다리는 와중에 근로계약서 때문에 오늘 오후 일찍 병원으로 가야했기에 어쩔수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로 말씀드리고 출근을 하였다.

 병원에 도착하여 근로계약서를 꺼내어 살펴보는데 이건 또 뭐지??

 생년월일과 집주소가 완전 엉터리로 나와있다.

 50월 59일은 또 뭔가.....-_-;;;;

 이게 뭐야.......

 나는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이렇게 오타가 많으면 수정이 아닌 다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담당자는 알겠다면서 바로가서 수정을 하고 나는 또 오타가 생겼을 까봐 세세하게 읽어보고 서명을 하고 사본을 한 장 복사를 하여 병원을 나설수 있었다.

 

 바로 집으로 올라가기에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있었는데 밤 10시가 다 되어서 아버지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모두 도착."

 정말이지 진정한 경상도 사나이시다.

 부모님에게 스마트폰으로 어떤걸 사드릴까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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