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 7일 부산국제모터쇼 중에 벡스코 신관에서 발찍한 사연.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6. 8. 16:38 사진/Model


 전날 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잠깐 눈을 붙인 다음에 잠에서 일어나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로 향했다.

 누군가는 베이징모터쇼에 비해서 너무 규모도 작고 신차도 적다고 말하지만 중국은 중국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자동차 사업이 있는 나라니 우리만의 매력대로 열심히 하면된다.

 그러니까 지금은 우리 것을 얼마나 잘 아끼고 사랑합시다.


 그렇게 해서, 6월 3일 벡스코에 도착하였는데 개막일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북적거렸다.

 이 북적거리는 와중에도 그래도 모터쇼 구경을 하겠다고 왔으니까요. 오후 2시경에 도착하였으니 6시 폐장까지 4시간......

 여기저기 돌기보다는 이 날에는 규모가 작은 신관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거기라도 보자는 심정에서요.

 그 곳을 둘러보고 있는데 역시 새롭게 나온 자동차 이외에도 예쁜 레이싱모델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 때는 아름다운 누나들이 서있었는데 이제는 다 예쁜 동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월이란......)

 

 거기다가 이 날에는 병원에서 바로 나오는 바람에 집에 들를 여유도 없어서 카메라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Sony A7ii)

 

 그래서, 저의 폰(LG Nexus 5X)으로만 열심히 여기 저기 찍다가 밧데리 방전으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ㅜㅜ 

 하여튼 그렇게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신관에 있는 닛산 부스에 가서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메인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보다 위에 자리잡고 있었고 거기다가 아름다운 레이싱모델도 함께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그 곳에 시선이 꽂히는 것은 당연한 일지요.

 저 역시 열심히 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상이 높아서 그런지 바로 눈 앞에 특이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게 혹시나 해서 찍어봤는데......

LGE | Nexus 5X | 1/40sec | F/2.0 | 4.7mm | ISO-211

 양 발 뒤꿈치에 대일밴드가......

 거기다가 스포츠카 옆에 서 있다보니 날렵함을 표현해야해서 다른 모델에 비해서 높은 킬힐을 신고 있어서 서 있기도 불편함에 새 구두니 걸을 때마다 뒤꿈치 살이 쓸리고 벗겨졌다는걸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보는 제가 안쓰러웠지만 이 분 표정은 아무렇지 않게 서있었고 자동차를 더 돋보이게 해줬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프로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LGE | Nexus 5X | 1/40sec | F/2.0 | 4.7mm | ISO-234


 사실 저의 일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간호사입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중에 컨디션이 좋을 때도 있지만 컨디션이 나쁠 때도 있고 더러는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단순 감기가 아닌 독감같이 제 몸 가누기도 힘든 상태에서 출근 할려고 하면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렇게 해서 병동 수간호사에게 연락을 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 어서와 내가 치료해줄게."

 이 말은 모든 간호사들이 100% 공감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실제로 제가 병가로 인해서 병원에 출근 못하게 된 경우는 작년 5월달에 신호위반 차량과 교차로에서 차가 폐차될 정도로 추돌 사고 이후에 약 2주간 병원에서 물리치료 겸 입원치료 받은게 전부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경우 아니면 병원에 100% 나와야 합니다. 쓰러져도 병원에서 일하다 쓰러져야 하는 우리 간호사의 삶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때 아직 뜯지 않은 사탕봉지가 있어서 드릴려고 했는데 폐장이 되면서 관람객 신분인 저는 밖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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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해서 6월 7일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관람을 하게 되어서 오후 12시쯤에 도착하여서 열심히 관람하고 있었는데 그 일이 생각나서 한 번 더 신관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처 치유가 되었는지 보게 되었는데,

 

SONY | ILCE-7M2 | 1/60sec | F/5.6 | 70.0mm | ISO-800


 밴드가 더 커졌다....... -_-;;;


 그렇다면, 상처때문에 일어나는 통증은 줄어들겠네요. (휴우~~)

 그래도, 발끝으로 힘들게 서있는 모습이 혹여나 무대가 돌다가 삐끗하여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프로는 이런 것 쯤이야하며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레이싱모델도 한국모델협회에 정식 등록된 모델입니다.

 보통 레이싱걸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데 '레이싱모델' 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으니 이왕이면 통일된 호칭을 씁시다.


 저 쓰라린 발 뒤꿈치는 모터쇼가 끝나고나서 저 구두를 벗어야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지금 부산모터쇼에서 자동차 사업 중흥을 위해 뛰고 계신 모델, 스텝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 분들이 계시니 이렇게 좋은 자리가 생긴 것으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넘어가서 이 아름다운 프로 모델은 누구일까요? ^^


 이 분은......

 

SONY | ILCE-7M2 | 1/60sec | F/5.6 | 67.0mm | ISO-800


SONY | ILCE-7M2 | 1/60sec | F/3.5 | 28.0mm | ISO-800


SONY | ILCE-7M2 | 1/60sec | F/4.0 | 38.0mm | ISO-800


SONY | ILCE-7M2 | 1/60sec | F/5.6 | 70.0mm | ISO-640


SONY | ILCE-7M2 | 1/60sec | F/4.5 | 41.0mm | ISO-640


 레이싱모델 홍지연씨의 언니되시는 은빈씨입니다.

 보통 레이싱모델계에서 홍자매라고 말하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미모의 재원이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모의 은빈씨를 보며 셔텨를 눌렀지만 저는 좀 다른 곳을 바라봤습니다. 단순한 미모가 아닌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고난도 이겨내는 진정한 프로의 흔적을......

 (혹시나 다른 곳을 쳐다봤다고 이상한 변태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저는 정상인입니다. ^^) 

 

 그런데......

 

SONY | ILCE-7M2 | 1/60sec | F/5.0 | 53.0mm | ISO-640


 이 분 과거에 크게 다치셨네요.....ㅠㅠ

 사진을 보니 왼쪽 허벅지에 있는 큰 수술자국......

 그냥 단순히 넘어져서 생긴 상처가 아닌 큰 사고 이후에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생긴 수술자국......

 이 분도 저처럼 인생사가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다시 한 번 이 분의 삶과 현재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올린 6월 8일 이날이 은빈씨의 생일이랍니다.

 

 레이싱모델 은빈 (팬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여기 해당 social network 계정과 팬카페가 있으니 여기 들어가셔서 이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부산모터쇼에 참석을 하셨다면 자그마한 선물을 주셔도 좋아요. ^^


 은빈씨 생일 축하드립니다!! ^^

 


2016/06/03 - [사진/부산모터쇼] - 2016년 6월 3~12일 부산 벡스코에게 개최하며 각 참여 부스 모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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