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오전 8시 주다하 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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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You...

오전 8시에 발인예배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장례는 거의 다 마쳤을 시간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화장터로 향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분은 추억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분이 레이싱모델계에서 Top Class이기에 많은 팬이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더 중요한 점은 이 분의 인성입니다.
경쟁이 심한 모델계에서는 자리 싸움에 서로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음에도 오히려 다른 후배들을 잘 챙기고 심지어는 인맥이 옅은 선배 레이싱모델에게도 이것저것 챙기면서 심지어 고민상담에 모델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 등도 전수하여 주변에 평판이 좋았던 분이라 별명 자체가 '천사' 로 통하던 분이셨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도 했기에 업계에서도 무조건 믿고보는 레이싱모델 1순위가 이 분이셨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께서 눈물을 흘리고 계실텐데 이 분의 몫까지 살아주세요.
그리고, 남아있는 가족분과 친척, 그 외 친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레이싱모델 주다하 (김주희)
1985. 12. 16~2016. 5. 15
이제는 안녕히...
기억속으로...
그리고,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