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요.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8. 8. 10:00 기독교/사설,칼럼


 지난 8월 1일 남부지역에 국지성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가 내리치면서 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온천제일교회에 벼락이 내리치면서 교회 외벽이 무너져 차량 3대는 완파되고 5대는 일부가 파손되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사 댓글에는 낙뢰사고에 대해서 찬양(?)하는 댓글들이 즐비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교회 너희가 죄를 지었더니 벌받았다. 라는 내용들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는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벼락을 맞아서 어떻냐구요? 피뢰침이 부실했나보지요. 피뢰침이 제대로 되었다고 해도 내려치는 벼락에 대응하는 용량치가 있는 법입니다. 그 한계치를 넘어서 일어났을 겁니다.

 거기다가 교회 건물구조상 첨탑이 높게 솟아있기 때문에 벼락 맞기 좋습니다. 오히려 다른 주변 건물이나 사람에게 피해가 더이상 가지 않은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사진: 국제신문이 사회는 어쩌면 남의 불행을 보며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사회일지도 모릅니다.

 

 

 좀 오래된 얘기를 할까요.

 같은 부산 온천장에 있는 교회인 '온천교회'에서 있었던 실제 얘기인데요.

 구 예배당을 증축하기 위한 공사를 하는 중에 그만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홀라당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때 목사님과 장로님, 당회와 재직회는 어떻게 했을까요?

 어떻게 하긴요.

 이왕 이렇게 된거 새로 짓자고 하기에 새로 지었지요.

 

 

 온천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회연혁에 나온 내용.

 정말 이런 점을 보면 정말 쿨하다.

 이때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이 감사할 일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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