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0일. 포항불꽃축제 구경하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8. 10. 07:00 지역/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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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30일 포항불꽃축제 구경을 가게 되었는데 주차장에 차를 대고나서 보인 것이 바로 야간에 터질 불꽃을 맞이하기 위해 해변에 늘어져있는 카메라 삼각대들이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서 축제의 최대 피크였는데 나중에는 해안가 도로를 통제하면서 그야말로 이 곳은 사람들 천국이 되어버렸는데 나중에는 차를 뺀다고 애를 먹었다.

 

DSLR로 촬영하기 전에 위치 선점 하기 위하여 삼각대 등을 사용하였다.

 몇몇 사람들은 삼각대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묵직한 도구 등을 매달아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러다가 바닷물이 덮치기라도 하면 모래가 쓸려가면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저는 저녁 6시경에 빠져나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어떤 상태가 되어있을 지는 직접 보지는 못하였다.

 

 

해안선을 점령한 DSLR 삼각대들.

 

 

 밤에 불꽃이 터질때 어떤 모습이 나타날지는 직접 보지 못하였다.

 이날 야간 근무를 하가하기에 출근하기 위해서 남들이 불꽃터지는 것을 보기 위해서 비집고 들어울 때 나와 일행 1명과 함께 바다와 해안가를 쭉 들러봤다.

 부디 다음에는 여자친구(생긴다면......)와 함께 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며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한 전쟁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붉은 원피스를 입은 한 여인이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다.

 한쪽은 여유가 넘치며  바다를 구경하지만 또다른 한 편에서는 복잡하며 치밀한 계산을 하면서 불꽃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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