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5. 10. 15. 16:19 지역/부산




반응형

 10월 6일과 7일은 쉬는 날이라서 즐겁게 뭐하고 지낼까 고민하는 중에 마침 부산국제영화제에 구경가기로 하고 버스에 올라타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영화와 더불어 축제를 즐기기로 하였다.

2015/10/06 - [그날 일기] - 2015년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그 때 일기는 위에 있는 링크를 보면 되고 그 때는 사진을 뽑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사진파일과 함께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작년 G-star 때만해도 운영중이던 (구)해운대역

  지금은 폐역(2014년 12월 1일)되어 방치되다가 이 날에는 미술관으로 개장할려고 준비하고 있다.

  역은 그렇다 치더라도 옆에 있는 화장실까지 문을 닫아서야...... 덕분에 광장은 비둘기 천지가 되어버렸다.

  이 건물이 메가박스 해운대(클릭)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거리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리는 여러 현수막 들이 자리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는 지하철 역 내에 있는 광고지.

  여러 기업들의 후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긴 작년 영화 '다이빙 벨'(클릭) 상영 때문에 올해 20회를 맞이한 영화제에 지원 예산을 뚝 떨어트렸으니 정부 관계자 들의 속이 너무나도 뻔하다.

  영화 '잭슨 하이츠에서' (In Jackson Heights)(클릭)

  설명에 관한 글 들이 올라와 있네요.

  근데 문제는 상영시간이 190분...... 허걱!!!!

  더군다나 이 영화의 특징은 그냥 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때문에 유명 배우도 없고 주목을 끌만한 사건이란 것도 지역 주민들을 대기업에서 어떻게 쫓아내는 것인지 지역상인과 건물주의 설명이 있지만 이 또한 결말이 나오기 전에 영화는 끝난다.

  감독님은 이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아무래도 우리의 삶을 한 번 스크린으로 보라는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극장 내부도 한 번 찍어보았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예뻐서이고, 언제 또 부산에 와서 영화를 보겠냐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여기는 해운대 해수욕장

  여기도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된 여러 행사를 주도하고 있었다.

  알고 있었다면 먼저 가봤을텐데..... 아쉬웠다. 대부분 부스가 문을 닫다니......

  그래서 그 다음날(10월 7일) 이 곳을 찾아가서 여러가지 행사를 체험 할 수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