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P&I 관람을 마치고......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6. 5. 8. 07:00 내 이야기, 생각/나만의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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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맞은 편에 있는 식당인데 중국집 이름은 야래향
 너무 늦은 시각이라서 이미 박물관은 문을 닫아버리고 저녁도 먹어야해서 찾아간 곳이 여기로 왔는데 무슨 메뉴를 먹을제 잠시 고민하다가 쇠고기탕면 이 비교적 저렴한 10000원 이라서 이걸로 먹었는데 소고기탕수육에 육수 까지 있어서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곱배기 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13000원 이라서 그냥 보통으로 먹었습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152 2층

 용산역 근처에 있는 뿌리서점
 헌책방 이라면 보수동책방골목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도 있길래 한 번 들어가 봤는데 오자마자,
 "이거 한 잔 하세요."
하며 믹스커피 한 잔 을 마시고 책을 한 시간 가량 구경하다가 한 권을 샀다.
 이야기파라독스 (3000원)

 책을 구매한 이후에 화려한 용산역을 거닐다가 뒤로 빠져서 걸어봤다. 버스타는 시간이 한참 남아있어 거닐었는데 역시 서울의 밤은 화려한 만큼 어둡기도 심하다.
 그늘에 진입하니  바닥에 느러누운 노숙자 어르신 분들께서 사람들을 향하여 욕설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사는 곳이 이렇게 지옥같아졌는가하는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지금먹는 식사를 나이가 들어서도 가능하게 먹을 수 있을까하는 고민......

 어둠 속에 갖힌 용산역

 강남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계단을 밟으면 피아노 건반처럼 소리와 빛이 나는 계단이 나타난 대다가 이 계단을 한 번씩 사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를 한다는 글귀가 있으니 몇 번 왔다갔다하며 즐겼습니다.
 그래놓고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밤 11시도 안되었다.
 버스시간은 00:05분.....
 앉아서 기다리니 잠이 쏟아진다........
 그래도, 놓치지 않고 무사히 출발하고 무사히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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