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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아빠카메라 D5500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보고 고민하다가 신청을 해보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5. 1. 30. 23:17 카메라.CAMERA/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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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kon-image.co.kr/event_view.do?idx=278&flag=ing&page=1








 전에 나왔던 D5300이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하고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쉽게 전송이 된다는 점이 꽤나 끌려서 구입을 할려고 했는데 신제품이 곧 나온다는 말에 잠시 주춤하고 월급을 모으고 지켜보기로 하고 다른 제품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Nicon에서 D550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기뻐했지만 사실 망설여졌습니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야하는데 근무일정을 어떻게 조절할지를 고민하다가 Request 신청해서 근무 일정에 off를 받아두고 지금 신청을 결심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55명 중에 들어가서 D5500를 받게 된다는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안되더라도 돈을 모아서 좋은 DSLR을 구매할려고 합니다.


 된다면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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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해서... ㅜㅜ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5. 1. 6. 17:04 내 이야기, 생각/그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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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밤 11시 30분까지 교회로 가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 후에 마치고 나니 대망의 2015년 1월 1일 새벽 1시경이 되었습니다.


나는 청년회원들에게 내가 차가 있으니 같이 바다에서 일출을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지만 대부분이 그냥 잘거라고 거절했고(참고로 내가 사는 곳은 울산입니다. 교회에서 바다까지 직선거리로 10km 남짓..... 멀지도 않은데.....-_-;;) 나와 2살어린 남자 후배 한 명과 7살 많은 누나 한 명과 함께 장현동에 있는 호프집에서 통닭을 시켜먹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다가 너무 춥다고 해서 일단 여기서 지내자구요.

3명이서 함께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새벽 2시가 넘어서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해도 별로 내키지 않았나봐요.

그냥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한 번 쓸쓸히 울산 정자바닷가로 가봤습니다. 새벽이라서 아무도 없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새벽 2시가 넘어서 편의점 안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울산 정자에서 제법 큰 편의점 이었는데요.

052-292-6555 CU 정자해안로점

울산 북구 동해안로 1516

지번북구 정자동 433-1


밖에 벤치도 있느니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컵라면과 커피를 먹고 쓸쓸히 한 번 더 일출을 보기에 더 좋은 북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그 곳에는 그 전에 몇 번 가본 커피숍(카페베네, 엔젤리너스 등등)이 있었는데 1월 1일에는 새벽 3시에 문을 연다는 표시를 본 것입니다. 추웠는데 잘되었습니다. 카페베네 앞에는 바다와 해송이 펼쳐져 있는데 미리 온 사람들이 차 안에서 주무시고 있더라구요. 저는 추워서 카페베네에 들어갔습니다.

카페베네 울산정자해변점
052-291-0630 카페베네

울산 북구 동해안로 1615

지번북구 산하동 365-4


새벽 3시가 약간 넘어서 가보니 아직 자리가 많았고 전망좋은 자리에도 여유가 있어서 저는 그 곳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여기서 시켜 마실걸 하는 후회를 잠시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신 덕분에 잠이 덜 오는가 싶더니 갖고 있던 책이 저를 재우네요. ^^

몇 번 졸다가 새벽 6시를 넘어서 7시를 넘게 되니 저는 짐을 챙기고 밖으로 나와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내 생애 처음으로 보는 일출.

울산에 살고 있어서 남들보다 여유있게 볼 수 있었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일출을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웠지만 기쁜 마음에 내려가서 일출때까지 30여분 이상 모래밭은 걸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일출을 보기 좋은 위치를 잡았고 내 아이폰도 40%가량 배터리가 남아있고 이제 타임랩스로 한 번 찍어보는거야하는 다짐을 하면 휴대폰을 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타임랩스를 걸고 열심히 찍고 있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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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


40% 이상 남아있었는데, 방전이라니.........



그래도,.... 해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선명하고 밝은 노란 해가 바다 위에 떠있던 구름사이를 뚫고 새해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해는 어느 순간에 사라지더라구요. 구름같은 해무였나봅니다.

그렇게 10분 넘게 허무하게 해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왠 커플이 와서 사진 좀 찍어달래서 찍어드렸습니다. ㅜㅜ

모태솔로의 가슴을 두 번 아프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이패드 에어2로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새해 일출 감상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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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 여전히 많아서 예전 경험을 씁니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4. 12. 11. 12:12 내 이야기, 생각/그날 그날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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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몇 년전의 일입니다.

집에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왠 남자가 다짜고자 조부모님을 잡아서 가두고 있으니 당장 돈을 입금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아무렇지 않게,

"거기, 천국이요? 지옥이요?"

라고 말했는데 그 쪽에서 눈치도 없이 계속 알려준 계좌로 돈을 내놓으라고 욕을 하고 있길래 참 어이가 없어서 그냥 끊었다.


참 무식한 인간들이었지만 이런 것에도 속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모양이다.

우리 모두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저한테 여러 전화가 오는 것중에는 휴대폰 약정이 다 끝나가다보니 여기저기서 휴대폰 바꾸자는 전화가 걸려오는데 저는 언락폰으로 구매해서 알뜰폰 통신으로 바꿀겁니다.

절대 약정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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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진 어플이 한정 무료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4. 11. 20. 19:50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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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인수한 기념으로 일시 무료로 풀린 사진어플인데 안에 있는 각종 프레임들까지 다 받으면 200달러 상당이 되니 일시 무료일때 꼭 받았으면 좋겠어요.

어도비 id가 있으시면 로그인하면 모든 프레임을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며 없으면 간단하게 만들면 됩니다.

http://flash24.dreamx.com/g4/m/bbs/board.php?bo_table=t01_02&wr_id=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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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3일 저녁 해질녘

Posted by 무룡산참새
2014. 9. 3. 19:02 내 이야기, 생각/그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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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 저녁 노을이 참 예뻐서 한 번 찍어봤는데 각도 조절이 안 좋아서 그런지 창가에 비친 형광등이 일부 나왔다.



다음에는 좀 더 잘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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